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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저축은행 매각 초읽기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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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7-1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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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최초로 PB를 도입해 눈길을 끌었던 삼화저축은행이 매각을 서두르고 있다.

14일 삼화저축은행의 실질적인 대주주인 화진화장품에 따르면 지난 5월 삼화저축은행 매각을 위해 (주)고려와 매각협상을 벌였으나 금감원이 고려에 대한 경영권 이전심사를 반려함에 따라 새로운 인수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 5월 (주)고려가 삼화저축은행에 대한 경영권 이전심사를 청구했지만 심사결과 고려측의 법정관리 경험이 문제가 돼 이를 반려했다”며 “아직까지 삼화저축은행의 경영권 이전심사청구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화진화장품은 고려와의 매각협상이 깨짐에 따라 새로운 인수자 찾기에 한창이다.

또한 삼화저축은행의 매각이 시장에서 표면화된만큼 하루빨리 매각할 생각이다.

화진화장품 강현송 회장은 “삼화저축은행의 매각을 위해 현재 인수자를 찾고 있다”며 삼화저축은행의 매각의지를 밝혔다.

현재 삼화저축은행은 화진화장품이 대주주인 아이비씨앤파트너스가 총지분의 72.85%를 소유하고 있으며, 21세기 화장품(8.08%), 창대화장품(7.00%), 한빛화장품(5.00%), 상아화장품(5.00%) 등 화진화장품 계열사가 25.08%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편 삼화저축은행은 지난 회계연도에 매출액 376억원, 당기순익 35억원에 이어 이번 6월결산에서 30억원대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2년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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