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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저축銀 통합전산망 구축 한창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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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7-04 16:39

오는 12월까지 전 시스템 개발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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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상호저축은행이 통합금융법 추진, 바젤Ⅱ적용, 예금보험료 차등화 움직임 등 저축은행을 둘러싼 구조적인 환경변화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동부저축은행은 새로운 사업년도(2004.7.1~2005.6.30)를 맞아 개최한 조회에서 지난해의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를 ‘DREAM 2007’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날 조회에서 김하중 사장은 유럽 선진은행과의 전략적 제휴, 우수인재 확보, 영업채널 확충, 기간계 시스템 구축, 인터넷뱅킹의 개시, 해외연수 실시 등 지난 사업연도를 동부저축은행 역사상 가장 의미있는 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해외제휴선의 경영컨설팅을 통한 사업모델 재구축을 통해 동부저축은행을 은행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동부저축은행은 ‘DREAM 2007’ 원년을 맞아 올해안으로 성과주의 경영시스템 접목과 차세대통합전산망 구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성과주의 경영시스템접목을 위해 동부저축은행은 직무분석과 역량모델링을 통해 조직과 직무에 대한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BSC를 통해 성과관리를 명확히 할 계획이다.

특히 목표에서 성과관리, 평가, 보상에 이르는 모든 프로세스를 시스템화해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성과주의 경영시스템 도입으로 성과에 따른 보상증가와 더불어 인사발탁도 활발해 질것으로 기대된다”며 “반면 목표미달 임직원에 대한 도태도 엄정하게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과주의 경영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차세대통합전산망 구축작업도 한창이다.

동부저축은행은 지난 4월 인터넷뱅킹 개발을 시작으로 기간계와 대외계 시스템을 올해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대외계 시스템의 경우 이미 지난달 전자금융, CMS, 타행환, CD 등 금융결제원과 공동망 개발을 완료하고 이달중으로 지로공동망을 개발할 계획이다.

폰뱅킹·CD기 관련 시스템은 오는 12월 이전에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동부저축은행은 시스템구축개발 완료 후 내년초부터 본격적으로 요구불예금을 예치해 본격적인 인터넷뱅킹을 실시할 계획이다.

요구불예금 예치가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VAN사업자와의 아웃소싱을 통해 전국에 CD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동부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이 수신의 95%를 정기예금에 의존하는 등 구조적인 문제로 인해 자금조달금리가 높다”며 “인터넷뱅킹 활성화로 은행과 같은 편이성을 제공한다면 보통예금같은 요구불예금의 예치도 높아지고 이를 통해 조달금리를 하락시킬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저축은행은 주5일실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근무집중 저하, 월요병을 막기 위해 ‘기본지키기 100일운동, 나부터 하자’ 캠페인을 인사부를 중심으로 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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