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따라 국민은행이 내놓은 최초상품이다.
향후 신행정타운이 들어서는 경기도 용인시 삼가지구에 코오롱건설이 시공하는 약 2,200세대 아파트신축사업에 국민은행이 주간사로 나서는 프로젝트 파이낸싱 형태로 투자하게 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투자기간은 2년, 투자수익은 연 7.1% 수준이며 운용수익은 6개월 단위로 지급된다.
특히 중도해지할 수 없는 대신, 펀드를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중도에 회수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금융주간사로 자금관리, 한투증권은 펀드모집, 한국투신운용이 펀드운용, 대우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이 ABS 발행 주간사를 담당한다.
국민은행 투자금융팀 유인준 팀장은 “이 상품은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대한 사전준비와 새로운 금융기법 도입, 각 금융기관간 적극적인 업무협력으로 탄생됐다”고 말했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