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AS400 시장을 공략하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부산, 영남 지역의 IBM AS400 시장 공략을 수도권으로까지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부산 경남 지역을 기반으로 닷넷 사업을 전개해 온 신화정보통신과 공동으로 ‘AS400 웹 변환 및 재해복구 백업 솔루션 세미나’를 서울에서 개최, 본격적인 닷넷 전환 세몰이에 나섰다.

세미나는 오는 25일 강남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존 시스템을 웹서비스 닷넷 환경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특히 최근 웹 환경으로 전환한 태영인더스트리와 화영, 넥센타이어, 동아대학교의 구축사례가 중심이 된다.

또 AS400의 코볼, RPG 등의 소스를 C#으로, DB2/400을 SQL 서버로 변환해주는 툴인 ‘굿! AM닷넷’도 소개된다.
이 자리에는 닷넷 전문기업들의 모임인 닷넷솔루션연합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케미스 박병형 사장, 가온아이 관계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가온아이는 동아대학교 노츠 클라이언트/서버 업무의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웹 환경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