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대구지점 예영숙 FC

벌써 5회째 삼성생명의 연도대상을 수상하는 대구지점의 예영숙 FC는 ‘움직이는 영업소’, ‘기적을 만들어내는 여인’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지난 한 해 그녀의 기록이 신계약 201건, 수입보험료 185억원, 13회 유지율 99.1% 에 달하니 이런 별명이 붙을만도 하다.

이러한 그녀가 요즘 전개하고 있는 전략은 ‘컨셉 마케팅’이다. 고객 개개인의 가치가 다르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그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컨셉을 맞춘 제안서를 제시하고, 다시 그 컨셉에 맞는 상품의 설명으로 풀어나간다는 것. 그녀는 항상 남보다 한 걸음씩 앞서서 연구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으며, 이러한 그녀의 전략은 본사의 마케팅 전략보다 앞설 때가 많이 있다고 한다.

그녀는 이러한 현실에 절대로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한다. 편안하면 오히려 불안하고 조금의 위험을 감수해야 기회가 생긴다고 믿는 그녀는 앞으로 FC라는 직업이 이 사회에서 보람과 경외의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전문직으로 끌어올리는 데 삶의 목표를 둘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