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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윈도우즈 기반 금융 시스템 선두

송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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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5-16 15:53

방카슈랑스 이후 시스템 전환 박차, 관리 솔루션으로 기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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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이 윈도우즈 환경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메인프레임 또는 유닉스 기반의 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금융권에서 부산은행의 사례는 이례적으로 비친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초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애플리케이션을 윈도우즈 환경으로 전환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현재 진행중인 신외국환시스템 프로젝트 등 기간계 시스템도 윈도우즈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현재는 윈도우즈 NT와 2000 서버를 사용하고 있지만 올해 안에 윈도우즈 2003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지속적인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일련의 흐름 속에서 시스템 환경 변화와 업무의 확장 등으로 서버 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 것이다.

부산은행은 윈도우즈 관리를 위해 윈도우즈 관리 전문업체인 넷아이큐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올해 초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향후 확산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은행이 계획하고 있는 것은 포탈 통합 관리 환경이다. 1차로 완료된 프로젝트에서는 시스템 정보를 통합된 저장소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단일화된 뷰 시스템으로 구현했으며 관리 업무 프로세스도 전산화했다.

적용업무는 여신종합, CRM, 통합은행, 통합단말, 유가증권, 콜센터, 조직 성과관리, 외환ECM, 인사정보 등으로 전사적인 통합 관리 환경을 구현했다. CIO가 자신의 PC에서 중앙관제센터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지난 3월 완료됐으며 윈도우, 유닉스 서버 등 총 100대에 대한 장애관리, 성능관리, 보고서 및 기타 기능을 구축했다.

부산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화된 통합 서버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종합 이벤트, 로그 관리 환경을 만들었다. 특히 운영 관리 업무에 필요한 각종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이 크게 강화됐다. 이전에는 보고서의 80% 이상이 수작업으로 진행돼 월별로 제공됐었다.

이외에 장애관리는 서비스 모니터링, 자동 장애 관리, 장애사항 통보, 장애사항 DB 구축, 관리 콘솔 등을 구축했다.

성능관리를 통해서는 실시간 성능 모니터링, 임계치 설정 및 통보를 하고 있다. 보고서 기능은 웹 지원, 기간별 통계치, 그래프 지원, 로그 파일 분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송주영 기자 jy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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