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O 경영시스템대상’ 최우수상 수상

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사진)은 22일 한국능률협회에서 주관하는 ‘V-ISO 경영시스템대상’에서 리더십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신보는 지난해 6월 신용보증·신용정보기관으로서는 세계 최초로 ‘해외신용조사’에 대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1월 공기관으로는 국내 최초로 ‘자금운용’에 대해서 ISO 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객만족경영 실천과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구축에 노력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신보는 이번에 V-ISO 경영시스템대상 첫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이번 시상에서 배영식 이사장은 개인부문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함에 따라 기관과 개인 CEO 상을 동시에 수상하게 됐다.
배영식 이사장은 지난 2002년 6월 취임한 이후 고객만족경영, 열린경영, 투명경영 등을 추진하는 한편,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업무생산성을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한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고객의 요구사항을 경영에 즉각 반영하는 표준화된 서비스 및 업무의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갖춘 기관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ISO 9001 품질인증을 취득한 ‘해외신용조사’ 및 ‘자금운용’ 부문에서는 지속적으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세스의 개선을 실시하고, 타 부문에서도 업무의 체계화·표준화를 통해 고객만족과 업무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ISO 경영시스템대상이란 품질경영시스템 도입 10주년을 맞아 한국능률협회에서 올해 처음시행하는 수상제도이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