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이수창 사장을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행사에는 리빈(李濱) 주한 중국대사가 참석해 ‘중국의 발전과 한중관계’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삼성화재 경제포럼’은 삼성화재가 지난 96년부터 49회에 걸쳐 개최해 온 ‘스타지오 세미나’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고객사 임원들에게 차별화된 경영정보를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향후 이 포럼은 연 4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3월 ‘명사초청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6월 ‘금융환경변화 예측’, 10월 ‘경제전망’, 12월 ‘트렌드 전망’ 등을 주제로 국내외 최고의 명사 및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시킬 계획이라고 삼성화재측은 설명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사에 대해서도 포럼관련 자료는 물론 삼성경제연구소가 발간하는 단행본 자료 등의 경영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화재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기존의 세미나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것” 이라며 “앞으로도 우수법인 고객들에게 더 나은 고급 경영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리빈 주한중국대사가 ‘중국의 발전과 한중관계’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