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요란 페르손 스웨덴 총리는 11일 정오 한국 재계의 주요 총수들을 초청해 서울클럽에서 오찬을 갖고 양국 상호협력 행사를 가졌다.
페르손 총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과 스웨덴은 세계에서 보면 작은 국가이지만 성공한 국가이기에 서로 공조를 해야할 필요가 있다"며 "서로의 협력은 WTO체제 아래에서 자유무역을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밝혔다.
페르손 총리의 환영사 이후 외국투자유치기구인 인베스트 코리아와 인베스트 스웨덴 에이전시(ISA)는 상호협력 체결식을 상대국에 대한 기업의 투자를 원활하게 유치할 수 있도록 돕기로 합의했다.
인베스트 코리아는 KOTRA내에 설치된 외국인 투자유치전문기관으로 1998년 외국인투자촉진법제정이래 한국의 공식적인 외국인 투자유치기관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볼보, 스카리나, 할덱스, 테트라팩 등 6개의 한국진출 스웨덴 기업들이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부스를 설치해 눈길을 끌었다. 페르손 총리는 마련한 부스앞에서 기업 대표들로부터 그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들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 김칠두 산자부 차관. 김창곤 정통부 차관, 강신호 전경련 회장, 조양호닫기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