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주로 미국 하이일드 펀드와 이머징 및 국제 채권펀드에 골고루 분산 투자하는 펀드로 세계적인 경기회복과 이로 인한 채권금리 상승에 대비한 상품설계가 주요특징으로 지난 2월초 6일간의 1차 판매시 1500억원이 몰리는 인기를 끌었다.
세계적인 운용사인 슈로더(이머징마켓채권펀드,아시아채권펀드), 피델리티(미국고수익펀드,국제채권펀드), 메릴린치(글로벌하이일드펀드,아시아타이거채권펀드)의 채권형펀드중에서 2개씩 베스트펀드를 선정해 투자된다.
또 분산투자와 선물환 계약을 통해 투자위험을 관리하면서 상대적으로 국내 채권형펀드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투자기간은 1년 이상이고 최소 가입금액은 제한이 없다.
대투증권 이정완 국제영업팀장은 “최근 글로벌 경제회복이 가시화되면서 하이일드 및 Brics 등 이머징마켓에 투자하는 해외채권형 펀드가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