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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 주인, 생명에서 증권으로..""시너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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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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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삼성선물 지분 51%를 확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삼성증권은 선물 인수로 국채선물 거래를 할 수 있게 돼 향후 증권과 선물간의 시너지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증권은 어제(19일) 공시를 통해 삼성생명으로부터 삼성선물 지분 39%(97만5000주)를 주당 1만6970원(액면가 1만원)에 총 165억원에 매입,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이전 지분 12%를 합쳐 총 51%의 삼성선물 지분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생명은 지분은 종전 80%에서 41%로 줄게 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주영 전 삼성증권 리테일 본부장이 삼성선물 사장으로 취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증권은 법규상 KOSPI 선물외 다른 선물을 취급할 수 없지만, 선물회사 인수로 주식과 채권, KOSPI선물, 국채선물 등의 연계를 꾀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삼성생명의 선물 지분 처분은 삼성그룹내 보험과 증권·선물 부분의 특화를 꾀하려는 시도"라며 "올해 증권·선물거래소의 통합에 맞춰 선물과 증권 영업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삼성선물의 수익이 정체 또는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며 "업무연계성이 높은 삼성증권이 경영권을 확보, 투자비 절감과 상품개발, 마케팅력 제고 등의 시너지 효과를 갖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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