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총 1671개 금고 중 87% 해당 하는 1452개 금고에서 전년동기 893억원에 비해 156% 증가한 당기순이익을 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98년 이후 계속된 자체 구조조정 실시로 내실경영 기반이 크게 확충됐고, 자금운용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지난해 4월1일부터 연합회내 별도의 자금운용 본부를 발족, 국내 유수의 자금운용 전문가 들을 대거 영입해 금고 자금운용에 박차를 가해 온 것이 큰 성과를 가져왔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새마을금고연합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가 올해 더 많은 목표 이익을 실
현시키기 위해 보다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금운용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투자 포트폴리오의 합리적 재구축을 통해 자금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3년 결산 결과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총회에서 확정 후 공표될 예정이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