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보합권 등락

19일 아시아 주요국 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8분 현재 싱가포르증시의 스트레이트타임스(ST)지수는 0.05% 오른 1837.82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의 기술주 선전을 답습하고 있는 모습이다.

반도체주는 수탁가공형(파운드리)업체 차터드세미컨덕터가 1%, 반도체 장비성능검사업체 ST어셈블리테스트가 0.4% 올랐다.
싱가포르 최대 전자부품업체 벤처는 2.3% 뛰었다.

사운드카드 등을 제조하는 컴퓨터 주변기기업체 크리에이티브테크놀로지의 주가에는 변함이 없었다.

금융주는 DBS그룹홀딩스가 0.65% 상승했다. OCBC뱅크와 유나이티드오버시즈는 제자리걸음을 했다.

상승 출발한 홍콩증시의 항셍지수는 0.10% 밀린 1만3154.70을 기록했다.

금융주 가운데 HSBC홀딩스가 1.2%, 항셍은행이 0.5% 내리는 부진을 보였다. 뱅크이스트아시아는 0.8% 상승했다.
부동산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핸더슨랜드가 5% 급락했고 선헝카이프라퍼티는 0.35% 뒷걸음질쳤다. 그러나 항렁프라퍼니는 3% 이상, 핸더슨인베스트먼트는 3.5% 이상 큰 폭으로 올랐다.

기술주 가운데 전자부품업체인 존슨전자는 1% 올랐으나 PC메이커인 레전드그룹은 2% 이상 떨어졌다.

대만 증시는 설날(춘절) 연휴로 이주 내내 열리지 않는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