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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미 첨단기업 4분기 실적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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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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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첨단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오는 14일 인텔, 야후, 애플컴퓨터를 시작으로 본격화된다.

톰슨퍼스트콜에 따르면 S&P500에 포함된 첨단기술 업체들(루슨트테크놀로지 제외)의 4분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29%, 매출은 9.7%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들이 이미 제시한 실적 가이드라인을 집계한 결과 40%가 4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 30%에 그쳤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많은 기업들이 실적에 대해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네트워킹장비와 반도체 기업들이 가장 큰 폭의 순익증가율을 나타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우존스통신기술 및 반도체 지수에 편입된 기업들의 순익이 각각 240%, 285%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 1분기에 대한 실적 전망도 괜찮은 편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S&P500 첨단기업들의 1분기 순익 증가율이 4분기보다 훨씬 높은 38%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출 증가율 전망치도 9.6%로 제시하고 있다.

이같은 낙관적인 전망은 PC, 휴대폰과 같은 전자기기에 대한 강한 수요가 새해들어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사라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델의 마이클 델 최고경영자(CEO)와 같은 보수적인 첨단기업 경영진들이 대기업들의 IT 지출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시각을 가지기 시작한 점도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하고 있다.

델은 최근 독일 경제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대기업들의 IT 지출이 올해 증가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CIO매거진도 기업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한해 기업들의 IT 지출이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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