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노조, 정부에 LG카드 지원자금 지급보증 요구

김보경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2-31 15:57

전국 금융산업노조(이하 금융노조)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LG카드 채권단의 지원자금에 대한 정부의 지급보증을 요구했다.

금융노조는 “카드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정부가 채권단의 자금지원을 압박하는 방식의 미봉책으로 일관하는 한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전체의 동반부실화는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런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LG카드사에 대한 채권단의 지원자금에 대해 정부의 지급보증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융노조는 “정부가 그동안의 금융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지금이라도 카드문제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그 방법으로는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 부문을 대체할 수 있는 서민금융 지원제도 활성화와 신용불량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대책 수립, 2004년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유동성 문제 등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대책 수립 등을 들고 있다.

또 재벌회장에 대해서 “수익성이 좋은 시기에는 무한 이익을 향유하고서도 위기가 다가오면 유한책임만을 강조하며 책임을 피하는 재벌회장이야말로 도덕적 해이의 극치”라며 “ LG그룹 회장 개인의 사재 출연을 포함한 강도 높은 자구계획과 강력한 책임추궁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노조 이용득 위원장은 “이번 LG카드사 문제가 단지 한 개 카드회사의 처리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향후 발생하게 될 카드문제의 금융권 확산과 이로 인한 국민경제의 위기를 방지하기 위해 보다 강력한 대응을 해 나갈 것”임을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지난 3월 카드채 유동성 위기와 지난 11월 LG카드사 유동성 위기 발생시에도 정부의 근본적인 대책 수립을 촉구한바 있다.



김보경 기자 bk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 연간 일정 완주…'보이는 임장' 현장감 더해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올해 마지막 경·공매 NPL(부실채권) 투자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소재 경·공매 물건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했다. 물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설명에 곁들여 투자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물건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14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2026 3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서울, 9월 부산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마련된 자리다.1부에서는 최정필 로엘법무법인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부실채권의 유형과 특성, 매수 절차, 유형별 투자금 회수 전략을 설명했다. 채권 매수 2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3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