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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협회, 내년 긴축예산 편성

이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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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2-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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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는 내년도 예산을 감축하고 농협공제의 보험 명칭사용 소송결과에 따른 후속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생보협회 내년도 계획안에 따르면 지출예산의 경우 일반 및 공동광고선전비 예산은 전년대비 3억9800만원 감소(-3.0%)한 130억69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중 일반예산은 2003년 대비 4억1200만원(-3.5%) 감소한 112억4300만원, 경비는 최소증가 요인만 반영해 3.3% 증액, 예비비는 2003년초 편성예산인 2억원으로 동결했다.

또한 수입예산의 경우 총 130억6900만원 중 등록회비 14억7600만원(전년대비-1.9%), 기타수입 및 전기이월 10억4500만원, 회비분담액 105억4800만원으로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비는 등록회비,전기이월, 기타수입 감안후 잔여액으로 편성했고 등록회비는 전년대비 1.9% 감소한 수준으로 편성했다.

올해 생보협회의 예산집행현황(가결산)을 보면 예상집행잔액 총 8억6900만원중, 일반예산 예상집행잔액 8억6200만원은 퇴직급여충당금(6억400만원 예상) 적립후 잔여예상액 2억5800만원은 차기 이월되고 공동광고선전비 예상집행잔액 7억원도 차기 이월된다.

한편, 내년도 생보협회 주요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유사보험의 생보시장 잠식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농협공제의 보험 명칭사용 소송결과에 따른 후속작업을 전개할 방침이며 생보사 신규시장 발굴 및 부수 업무를 확대하고 기업연금, 선택적 기업복지제도를 활성화한다.

아울러 리스크 관리업무의 효율성 제고 및 제도 정착 지원을 위해 생명보험 언더라이팅 관련 업무를 강화하고 장해등급분류표 개정에 대응하기 위해 개정안에 대한 업계 및 의료계 등 각계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또한 소비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상담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회 홈페이지를 통한 보험정보 비교공시를 실시하고 민원 및 상담 실적 종합분석을 통한 상담서비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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