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생명은 1일부터 하나의 종신보험에 두 명이 동시에 가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OK 투게더종신보험’ 을 출시 판매한다.
이 상품은 2명이 동시에 가입해 똑같은 보장을 받을 수 있고, 각각 가입하는 것보다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를 들어 30세 부부가 보험가입금액 1억원, 20년 월납의 개인형 종신보험에 각각 가입하면 보험료가 23만7000원인 데 비해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16만5000원으로 약 30%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이를 20년 동안 납부 하게 되므로 1728만원의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셈이다.
둘 중 한 명이 먼저 사망할 경우 보험금을 받는 1종과 선사망 시와 후사망 시의 보험금 비율을 각각 달리해 보장하는 2, 3종이 있어 고객의 니드에 맞는 형태를 골라 가입할 수 있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