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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신용등급 희비 엇갈려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11-26 21:47

외환카드- 대주주와 합병영향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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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삼성- 영업실적 악화로 하향 조정



LG카드에 대한 채권단의 자금지원 협상이 타결돼 ‘카드대란’ 같은 최악의 사태를 피하게 됐지만 신용평가에 있어 카드사별 희비가 엇갈렸다.

26일 한국신용정보는 실질 연체율 증가세 지속에 따른 자산건전성 저하, 수익성 악화로 인한 대규모 적자누적, 자금조달측면에서의 리스크 증가 등을 감안, 우리카드 회사채와 기업어음에 대한 신용등급을 기존 AA-, A1에서 A+, A2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아래표 참조>

삼성카드 역시 기업신용등급이 종전 AA- 에서 A+로 하향 조정했고 기업어음과 회사채 역시 기존 AA-, A1에서 A+, A2로 하향 조정했다.

하지만 삼성카드가 업계 선도업체로서 우수한 영업기반 및 유상증자를 포함한 적극적인 자구노력 등을 감안해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한국신용정보 평가기획실 김용국 실장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속적인 적자시현으로 자본완충능력이 약화된 점과 카드채 시장 경색에 따른 자금조달 여건악화를 반영한 것”이라며 “여기에 경기침체 영향으로 자산클린화 속도가 예상보다 상당수준 지연되고 있어 우리카드 등 일부 카드사에 대한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외환카드의 경우 외환은행과의 합병이 결정됨에 따라 차입금의 발행주체가 외환은행으로 변경될 예정이어서 상향검토(↑) 대상에 등재했다.

                        <신용카드사에 대한 신용등급 및 등급전망 조정>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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