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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이사회 못열려

송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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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1-03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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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이강원 행장 교체설을 둘러싸고 3일 오전 열릴 예정이던 외환은행 이사회가 노조의 방해로 지연되고 있다.

10시 30분현재 외환은행 노조는 론스타와의 분명한 입장 표명은 물론 책임자와의 직접 대화를 요구하며 강력한 저항을 경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노조는 정보수집 및 공유차원에서 파견된 론스타직원들이 사실상 은행경영에 관여하고 있다며 론스타 직원들을 3일 오전 모두 강제 철수시켰다.

아울러 외자유치 완료직후 행장교체가 기정 사실화됨에 따라 노조측은 향후 원치 않는 구조조정이나 합병을 강력 저지한다는 방침이다.

은행측은 이에 대해 긴급 임원회의를 진행중이며 이사회는 노조원들이 회의실 입장을 저지하고 있어 무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송현섭 기자> 21csh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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