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보험계약자의 주말 활동이 늘어나면서 주말에 보험회사의 도움이 필요한 상담 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제일화재는 약관대출 등 금전출납 이외의 모든 서비스를 주말에도 동일하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 제일화재는 지난 8월부터 주중상담원 80여명외에 주말 전담상담원 20명을 배치, 이원화된 고객상담체계를 운영해 휴일 고객서비스를 강화한 바 있다.
따라서 제일화재 고객들은 고객센터를 이용, 주말에도 자동차보험 이동·금액배서, 보험상담, 각종 증명서 발급업무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일화재 고객센터 강태환 부장은 “지난 3개월간 주말전담 상담원을 운영해본 결과 보험계약과 업무처리 등을 문의해 오는 고객들의 상담건수가 매우 증가하고 있어 ‘휴일 보험상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 고객센터의 보험상담 기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고객서비스를 더욱 개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