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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특화된 영업조직 운영

이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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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29 22:58

무한경쟁에 살아남고 고객 욕구 부응키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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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들이 생명보험사의 실손보상 허용, 방카슈랑스등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특화된 영업조직의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의하면 삼성, 현대, 동부, LG등 상위사는 물론 중위사들도 새로운 판매조직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는 DRC(Digital Risk Consultant)를 운영하고 있다.

DRC는 컨설팅 영업을 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춘 판매조직으로 인원은 1만 7000명에 이르며 주로 장기간병 any care를 판매한다.

수료자들은 장기보험에 있어서 교육수료전 대비 57.1%의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보험 갱신율 및 장기보험 유지율에서도 회사평균 대비 각각 6.2% 및 0.6%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해상의 DRM(Digital Risk Manager)은 고객의 재정과 자산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컨설팅해줄 수 있는 보험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도입된 신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영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세일즈 기법을 함양시키고 있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보험전문가는 2800여명에 이르며 장기보장성 미인종합보험을 주로 판매한다.

동부화재 DPA(Digital Prime Ag ent)는 고객 위험과 재정상황을 분석, 컨설팅하여 이에 대한 보장계획을 제시하는 보험전문가다. 현재까지 3800명이 양성됐으며 주력 상품으로 종신형 보험, 의료 보장 보험 등이 있다.

방카슈랑스 도입과 온라인 시장 확대 등 급변하는 보험환경을 맞아 고능률 전문설계사 육성을 통한 대대적인 증원 및 교육 활동에 나서고 있는 곳도 있다.

신동아화재의 경우 최근까지 부실 모집조직을 대대적으로 정비, 가동인원 중심의 정예조직으로 외야 모집조직을 개편했다.

SRC(Shindongah Risk Consulta nt)는 기존의 재무설계사(FC) 수준을 넘어 고객에 대한 자산관리, 위험관리, 행복관리까지 담당함으로써 시대가 요구하는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인원은 300여명에 이르며 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판매한다.

한편 제일화재 FC&RM는 생명보험에서 발전한 평생 재무설계(Financial Consultanting) 기법에 손해보험 고유 분야인 위험관리(Risk Management) 이론을 가미해 고객에게 첨단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전문가 집단이다.

FC&RM에서는 출범 이후 약 4년이 지난 현재, 효율 및 생산성 부분에서 월등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고 현재 총 4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길주 기자 ind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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