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23일 제26회 보험전문인시험에 합격한 보험계리사 100명과 손해사정사 37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는 지난해의 347명에 비해 129명이 늘었으며 합격률도 23.8%로 지난해의 20.7%보다 3.1%p 늘었다.
특이한 점은 보험계리사 시험에 여성 합격자가 급증한 것. 전체 수석을 포함 모두 63명이 합격해 합격자 중 63.0%가 여성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를 직업별로 보면 보험계리사는 학생(40.0%), 보험업계 종사자(26.0%) 등이다.
박정원 기자 pjw@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