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화재, `통합형보험` 국내 첫 인가 획득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3-10-24 13:21

질병 상해 화재보험은 물론 자동차보험까지 하나로 묶은 신개념 보험상품이 국내 최초로 개발됐다.

삼성화재는 하나의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모든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삼성통합형보험(가칭)`을 개발해 최근 금융감독원의 인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관련 전산시스템 구축과 영업조직에 대한 교육을 마친 후 이르면 내년 초부터 판매에 들어갈 계획이다.<본지 23일자 보험 1면 참조>

일본에서 `초(超)보험`이란 이름으로 판매됐던 이 상품은 고객이 여러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고 보험회사는 고객을 장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회사 천병호 e-비즈추진팀장은 "60종의 담보를 하나로 묶은 까닭에 이 보험 하나만 가입하면 모든 위험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 도쿄해상이 판매했던 `초보험`은 모든 담보가 1년 만기였고 보험료 변동이 심해 인기를 끌지 못했지만 `통합형보험`은 이런 단점을 보완해 한국형 모델로 개발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이 보험 가입자는 담보내용이 전혀 다른 운전자보험과 화재보험,질병보험이나 장기간병보험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들 수 있고 여기에 자동차보험도 포함시킬 수 있다.

이렇게 한 가족에 닥칠 수 있는 각종 위험 대비가 보험상품 하나로 가능하기 때문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모두가 보상받을 수 있다.

또 보장을 추가하거나 새로운 가족이 생길 경우,일시적으로 보험료를 납입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때에 대비해 보험료를 충당할 수 있는 `보험료 충당 특약`도 갖추고 있다.

삼성화재는 이 상품의 담보 종목이 다양하고 담보에 따라 보험기간 및 보험료에 큰 차이가 나는 등 설계가 어려운 점을 고려,전담해 판매할 수 있는 전문컨설턴트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하나의 상품으로 모든 위험 대비가 가능한 통합형보험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면 손보상품 판매구조에 큰 변화가 생겨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상품 다른 기사

1 NH투자증권, 연금자산 15조원 돌파…새해에도 증권업계 ‘연금 주도권’ 굳힌다 NH투자증권이 연금 시장에서 확실한 속도를 내며 증권업계 연금 경쟁의 선두로 부상하고 있다. 31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2월 30일 기준 연금 총자산은 15조3910억원으로 집계됐다. 퇴직연금 10조1392억원, 연금저축 5조2518억원 규모다. 지난해 말(11조5279억원) 대비 34% 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 3년간 연금자산 증가율은 무려 128%에 달한다.특히, 가입자가 직접 운용하는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적립금이 2025년 한 해 동안 42% 급증하며 전체 연금자산의 성장을 견인했다. 단순한 적립을 넘어 ‘운용 중심 연금’으로 바꾸는 흐름을 선점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NH투자증권의 고속 성장은 2 ISA 700만 시대… '중개형' 앞세워 9개월 만에 100만 명 급증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자 수가 출시 9년 8개월 만에 700만 명을 돌파했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719만 명, 가입 금액은 46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월 600만 명을 기록한 지 불과 9개월 만에 100만 명이 추가로 유입된 것으로, 올해 들어 매월 평균 11만 명이 꾸준히 가입한 셈이다.■ '직접 투자' 중개형 독주… 은행권 신탁형은 급감ISA 시장의 성장은 가입자가 직접 상품을 운용하는 ‘투자중개형’이 견인하고 있다. 중개형 가입자는 613만 7,000명으로 전체의 85.4%를 차지했다. 반면 과거 주류였던 '신탁형'과 '일임형'은 위축되는 모양새다.투자 3 성장 촉진에 인테리어 지원도···은행권, 소상공인 대출 공급 '박차' [포용금융 대전환]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대전환 기조에 따라, 은행권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자금 조달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시중은행부터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총 17개 은행이 지역신보와 함께 소상공인 성장 촉진을 위해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고, 개별 은행 차원에서도 인테리어 대출·부동산담보대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5000만원 한도, 10년 분할 상환 대출 지원1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유망 소상공인이 성장에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3조 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대출’을 출시했다.지역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최초의 '위탁보증' 형태로 이뤄지는 이번 대출 지원은 최대 10년까지 분할상환이 가능하며, 한도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