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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CO, 해외사업 추진 강화

김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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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22 20:31

부실채권 해결 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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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외환위기 이후 ABS발행과 국제입찰 등에 따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의 입지가 커지고 있다.

KAMCO는 2000년 11월 ‘아시아태평양 부실채권 포럼’을 계기로 해외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해외부실채권시장 진출 현황에 따르면 컨설팅사업 분야에서는 2002년 2월 베트남 부실채권정리회사와 국유기업관리회사의 설립타당성 작업을 완료했다. 동 4월에는 중국 화융자산관리공사의 ABS발행 자문계약 체결로 65만 달러의 수수료 수입도 올렸다.

올 1월에는 중국 광동성자산관리공사의 국유기업 매각 자문계약에 이어 9월에는 ADB(아시아개발은행),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컨설턴트 등록에 따른 회원국 컨설팅 사업에도 최초 진출했다.

현재는 중국 부실기업의 국내기업 M&A와 투자알선 자문도 추진중이다.

연수사업 분야에서는 러시아와 터키, 중국 자산관리공사 등의 간부급 직원들을 상대로 부실채권(NPL) 정리기법을 가르치고 있다.

KAMCO는 지난 5년간 대우계열사 기업 구조조정과 16차례 ABS발행, M&A로 채권회수 노하우를 키워오면서 한국의 대외신인도 향상에 기여했다.

해외사업본부 최범 본부장은 “단기간에 돈버는 사업보다 장기적 발전가능성을 보고 추진했다”면서 “자산관리회사의 설립과 운영, 부실채권에 대한 투자사업에 이르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yah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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