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씨앤아이네트워크에 따르면 통일중공업이 대우상용차 인수를 위해 채권단과 매각주관사인 KPMG와 한창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오수석 씨앤아이 네트워크 이사는 “이번 인수전은 자동차 트랜스미션을 주로 생산하는 통일중공업의 사업다각화 전략 차원에서 이루어진것과 더불어 씨앤아이네트워크가 바이아웃을 처음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는 전업 CRC들이 사업다각화에 힘을 기울이고 있는 현 상황도 반영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채권단과 KPMG측은 이번주쯤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