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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관리사 첫 시험 내년 3월 시행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10-17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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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협회가 채권추심업무의 전문성 및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용관리사(채권추심 전문자격증)를 뽑는 첫 시험이 내년 3월에 실시된다.

금융감독원은 27개 신용정보회사의 감사회의를 개최해 채권추심업무의 전문성 등을 강화하기 위해 채권추심 전문자격증 제도를 도입, 내년 3월에 처음 시험을 시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금감원은 전문자격증 제도의 활성화 및 정착 정도를 지켜본 뒤 관련 법을 고쳐 자격증 소지자만 채권추심업무를 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공인자격증제도를 도입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금감원은 또 신용정보협회에 비(非) 상거래 채권에 대한 채권추심이나 직원 개인의 휴대폰번호 광고를 통한 개별 채권추심 수임 등의 불법을 유발할 소지가 있는 `미수금, 떼인 돈 갚아준다` 등의 현수막 광고 행위를 업계 자율이나 규제를 통해 제한할 것을 요청했다.

금감원은 또 최근 신용불량자가 늘어 채권추심 업무가 증가한 데 대해 채권추심 과정에서 협박 또는 위력사용, 사생활 침해 등의 위법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회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개인신용정보가 부당하게 유출되거나 오·남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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