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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마킹] 인젠트, 외환銀 웹단말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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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10-11 19:57

‘인터채널’ 통해 온/오프라인 통합시스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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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금융 시대에 접어들면서 등장한 차세대 금융시스템의 패러다임은 온/오프라인 기반의 통합시스템이다.

그중에서도 여수신 등 고객 응대를 주로 하는 영업점 업무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킨 것이 웹단말시스템이다.

외환은행은 ‘계정’ ‘정보’ ‘채널’ 등 3개 부문을 중심으로 차세대 뱅킹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어뱅킹 영역의 계정시스템을 구축함과 동시에 전사적 데이터웨어하우스와 CRM프로젝트를 중심으로 한 정보부문 시스템, EAI기술 기반의 채널 통합을 목표로 한 채널부문시스템 등 3개 부문을 전략적으로 통합하는 것이다.

채널부문 차세대 시스템이 바로 EAI기반의 신영업점 단말체제였다. 통합단말체제로 이행하기 위한 중간단계로 겸용단말기를 개발 보급했으며 2001년부터 전 영업점에 웹기반의 통합 단말기를 설치했다.

외환은행은 인젠트의 통합 금융 딜리버리 채널 솔루션 ‘인터채널 1.0(InterChannel 1.0)’을 도입, CRM과 이미지처리시스템을 갖춘 영업점 업무를 지원하는데 적합한 웹단말 환경을 갖췄다.

이에 따라 영업점 텔러가 고객정보를 조회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수준을 넘어서 지점 축소, 고객접촉채널 다양화, 인수·합병, 업무제휴, 고객중심의 마케팅 시대에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도록 하나의 비즈니스 로직이 모든 채널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채널 솔루션중 하나인 ‘i Works@teller’와 ‘iGate@UniM essage’을 활용, 무정지 서비스, 데이터의 무결성 및 부하조절, 빠른 처리 속도, 기타 정보 시스템들과의 통합 기능도 갖췄다.

외환은행은 계정계에 이어 ‘인터채널 1.5’를 도입, CRM(C OLD,CAS,SMS,종합여신, 사후관리 포함)등 정보계 시스템을 웹단말로 확장했다.

방카슈랑스, 차세대 외국환, 차세대 뱅킹시스템을 웹단말에 구현하기 위해 ‘인터채널 2.0’을 들여왔다.

외환은행이 차세대시스템을 구축 완료하면 각 채널별로 산재돼 있던 I/O 서비스를 센터 통합서버로 단일화해 영업점, 콜센터, 자동화기기, 인터넷뱅킹 등 각 채널의 모든 I/O를 동시에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모든 거래가 통합서버를 통해서 이뤄지므로 센터의 관리서버에서 단말기의 장애관리가 가능하게 되며 각종 자원관리 시스템이 센터중심으로 구현된다. 동시에 계정계, 정보계, CRM, 각종 후선업무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통합, 연동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앞으로 외환은행은 인젠트와, 차세대시스템을 통합적 웹기반의 포털환경으로 구현하고 영업점과 타채널 시스템의 통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채널통합과 ODW(Operational DataWa rehouse) 통합이 완료되면 기존 정보계, CRM, 직원 개별 상담 등 전 채널의 마케팅시스템도 통합할 계획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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