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미국 대학평가 50위권내의 대학과 유럽지역 대학 등에 3년이상 근무한 직원 중 업무실적이 탁월한 30명을 파견해 해외 MBA와 국외 석·박사 과정을 이수토록 할 방침이다.
또 `그레이트 피플 육성위원회`를 설치, 핵심인력 양성을 주관토록 하고 △성과중심의 새 인사시스템 조기 도입 △외부컨설팅을 통한 교육·연수체계의 전면 개편 △부점장의 지도자 역할에 관한 책임과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조직역량 극대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해외지점 OJT(On the Job Training)와 국내 주요대학 장기연수도 적극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