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LG카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수립한 IT중장기계획에 따라 신전산시스템 구축 일환인 영업시스템과 경영관리시스템 등 운용계 시스템 분석작업을 완료하고 현재 구축중에 있다.
이에 따라 LG카드는 지난 2000년 8월부터 시작한 IT중장기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신전산시스템 구축이 50% 이상 이뤄지게 됐다.
LG카드가 현재 구축중인 영업시스템은 카드업무인 청구, 입금, 회원, 가맹점관리 등의 시스템을 웹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경영관리시스템 구축은 재무·관리회계 업무에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것이다.
영업시스템과 경영관리시스템은 지난 4월 LG CNS가 사업자로 구축에 들어가 오는 연말 완료하고 내년 가동에 들어가게 된다.
LG카드는 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이며, 데이터의 정확성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카드는 이에 앞서 신전산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분석·운영CRM, 발급, 채권 관련시스템을 모두 구축한 바 있다. LG카드 IT기획팀 김성훈 팀장은 “고객의 요구와 상품 개발 지원 등의 목표를 두고 신시스템 구축을 예정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