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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임직원중 이공계 출신 10명당 1명

김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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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7 20:32

2001년 이후 해마다 증가…6월말 현재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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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후 올 상반기까지 증권사 임직원중 이공계 출신 비율이 해마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조재환 의원이 요구한 금융감독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 01년 증권사들의 총 임직원 중 이공계 출신 임원 비율이 5.7%이고 직원 비율은 8.9%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6.6%, 9.5%로 증가하는 한편 올 6월말 현재 7.7%, 10.3%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증권사들의 임직원 수는 지난 2001년 임원 350명, 전체직원 3만5222명에서 지난해 임원 287명, 전체직원 3만4811명, 올 6월말 현재 임원 260명, 전체직원 3만2868명으로 감소세를 보여 왔다.

반면 이공계 출신 임원은 2001년 20명으로 전임원 중 5.7%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19명으로 6.6%였으며 올 6월말에는 20명으로 7.7%에 달해 임원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와 함께 이공계 출신 직원도 2001년 3142명(8.9%), 지난해 3297명(9.5%), 올 6월말 3375명(10.3%)으로 인원수와 함께 비율도 소폭 늘었다.

개별 증권사별로는 대우증권의 이공계 출신 직원수가 2001년 188명에서 지난해 204명, 올 6월말 215명으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SK증권이 83명에서 112명, 118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부국·우리·서울·세종·하나·제투증권 등이 해마다 이공계 출신 직원수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사이버거래 증가세와 함께 최근 방카슈랑스 관련 전산시스템 등 IT분야 인력수요가 늘어나면서 이공계 출신 임직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재호 기자 kj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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