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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기관 6년동안 36% 감소

임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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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7 14:15

금감원, `구조조정 지속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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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년여동안 상호저축은행, 종합금융회사, 신용협동조합등 2금융기관들의 수가 급격히 감소했으며 금융당국은 향후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민주당 박주선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비은행 금융기관들의 등록수는 1997년 말 현재 1994개에서 2003년 6월말 현재 1275개로 36%나 감소했다.

신협은 파산 323개, 해산 140개, 합병 106개등을 거치며 1666개에서 104개로 줄었고 상호저축은행은 등록취소 76개, 계약 이전 및 합병 52개등 때문에 231개에서 115개로 감소했다.

이외 종금사(30개→3개), 할부사(31개→20개), 리스사(25개→17개)도 구조조정 여파로 축소된 반면 카드사, 신기술사 수는 소폭 증가했다.

특히 금감원은 앞으로도 BIS자기자본비율등 경영지도 비율이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하는 부실금융회사에 대해 즉시 적기시정조치를 발동하는등 지속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상호저축은행 및 신협은 자기자본 확충 및 부실채권 정리등의 자구노력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종금사는 현행 체제로는 대외 신인도 제고 및 영업활성화에 한계가 있으므로 합병, 전환하는 회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종금사 스스로 다른 업종으로의 전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신용카드사는 자본확충등 자구노력 이행상황 및 유동성 현황등을 면밀히 점검해 시장 불안이 재연되지 않도록 상시감시시스템을 강화한다.


비은행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현황(단위:개)



금융기관 97.12월말 구조조정 신설 03.6월말

인가(등록)취소 파산 해산 계약이전 합병

종금사 30 22 - - - 6 1 3

상호저축은행 231 76 - - 25 27 12 115

신협 1666 2 323 140 - 106 9 1104

여전사 카드 7 - - - - - 2 9

할부 31 9 - - - 9 7 20

리스 25 1 - - - 11 4 17

신기술 4 - - - - 1 4 7



임지숙 기자 j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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