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고려신용정보에 따르면 사내 채권추심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으며 하루에 12시간 이상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무실에 매여 있는 직업이 아니므로 자유로울 수 있음에도 불구,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58.8%)이 8시경에 출근한다고 말했으며 8시이전에 출근하는 인원도 18.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퇴근시간은 과반수(51.3%)가 넘는 인원이 8시 이후에 퇴근하는 것으로 답해 총 근무 시간이 12시간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추심인의 하루 업무는 전화로 시작되는데 하루 전화통화량은 21통 이상(45.6%), 15~20통(25.6%), 11~15통(20.0%)이며, 한번 통화시 평균 통화시간은 6~10분(45.6%), 5분이하(33.1%), 10~15분(12.5%) 순으로 평균적으로 하루에 3시간이 넘는 시간을 전화통화에 할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을 만나는 것도 하루평균 3~5명(54.7%), 2명이하(23.9%), 6~8명(17.6%)으로 조사됐다.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