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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S장애, 2000년 이후 472건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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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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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의 온라인 증권거래 비중이 전체 증권거래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지만 HTS(홈트레이딩시스템) 장애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윤식 의원(한나라당)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2000년 이후 연도별 HTS 장애발생 현황’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올 7월말까지 국내 35개 증권사에서 발생한 HTS 장애건수는 총 472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동안 증권사별 HTS 장애건수는 겟모어증권 45건, 동원증권 37건, 한투증권 36건, 세종증권 34건, 한화증권·동양증권 각 28건, SK증권 25건, 대우증권 22건, 부국증권 20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굿모닝신한증권과 대투증권, 키움닷컴증권, 모아증권 등 4개사는 2000년 이후 단 한건의 HTS 장애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한투증권이 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겟모아증권 9건, SK증권 7건, 부국증권 6건, 동양증권 5건 등이었다.

한투증권은 지난해에도 26건의 HTS 장애가 발생해 장애발생 건수가 가장 많았다.

유형별 HTS 장애는 ‘네트워크 이상’이 29.3%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데이터 송수신 이상’은 19.7%였다.

특히 현재 증권사들의 HTS장애 유형 집계가 고객들의 문제제기에 의해서만 이뤄지고 있어 각 증권사의 장애발생을 감독기관이 객관적으로 관리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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