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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저축은행 또 다시 매각된다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09-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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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허모씨 등 12명에게 65억원에 매각된 충남상호저축은행(충남 아산)이 4개월 만에 다시 새 주인을 맞게 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5월 충남저축은행을 인수한 개인주주들은 지분의 80%를 또 다른 개인 오모씨에게 매각하기로 하고 막판 협상 중이다.

매각대금은 경기침체와 경영악화 등의 영향으로 당초 인수대금인 65억원을 밑돌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저축은행의 한 고위관계자는 "주주 가운데 1~2명이 지분매각 협상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며 "매수자는 일단 지분의 80%를 먼저 매입한 뒤 나머지 주주들과 개별협상을 통해 100% 지분확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남저축은행은 여신규모 450억원, 자산규모가 1,000억원대의 중견 저축은행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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