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B)솔루션과 전략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시장에서도 선두업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SAP가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산업별로 특화된 솔루션인 mySAP All-in-One과 내년에
출시될 mySAP Business One.
SAP측은 중소기업시장의 특성을 최대한 반영한 제품으로, 산업별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나아가 적정한 예산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적절한 가격체계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SAP코리아는 분야별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채널 파트너 9개사도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채널 파트너는 비즈테크, 이웨어시스템즈, 오비츠, 트러스트, 아이스프린트 컨설팅, 세중컨설팅, SKC&C, Synergy C&C, BSG로 SAP가 제공하는 중소기업용 솔루션을 SAP와 협력해 시장에 제공하게 된다.
파트너들은 특히 SAP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각 파트너들의 산업별 경험을 추가한 애드온 솔루션(Add-on Solution)을 개발하여 고객으로 하여금 솔루션 적용 시 커스터마이제이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 파트너사들은SAP의 까다로운 선정기준을 통과했으며 앞으로 엄격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하이테크, 자동자, 화학, 소비재, 제약산업을 위해 선정된 9개 파트너 외에도 타 산업 영역에서 역량 있는 파트너사의 선정을 위한 검토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SAP 코리아는 향후, 기업용 솔루션 시장의 성장이 중소기업(SMB)부문의 질적 성장과 함께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2005년까지 전체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매출의 20% 이상이 SMB 시장에서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