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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모네타’로 카드사 제휴 확대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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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13 14:38

비자 통해 세계시장 확대 전략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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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모네타(MONETA) 칩서비스는 개인의 결제 정보를 담은 IC칩 기술과 IrFM(Infrared Financial Messagin g, 적외선 통신방식), RF(Radio Frequen cy, 무선주파수방식)를 이용한 결제 수단이다.

이는 휴대폰에 가입자의 결제 정보를 담은 IC칩을 장착하고, 가맹점의 카드수신기에 휴대폰이 발신하는 주파수를 수신하는 동글(dongle)이라는 통신 장치를 장착하는 것으로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작년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외환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카드사 제휴를 확대해 5∼7개로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전국에 설치된 모네타 칩 전용수신기(Dongle)는 28만대이며, 연말까지 44만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모네타 가능 휴대폰은 현재 6개 기종에 22만대가 보급된 상태이고, 연말까지 20여종에 100만대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다.

특히 내년 하반기부터는 휴대폰 전기종에 모네타 칩 슬롯을 탑재해 출시한다는 계획이어서 모네타 서비스의 이용률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5월에는 각종 멤버쉽을 무선인터넷으로 자유롭게 다운로드, 관리할 수 있는 에필(efil) 서비스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모네타 온라인 결제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모네타 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 지난 2002년 5월에는 세계적인 카드사인 비자가 SK텔레콤의 모네타서비스를 모바일 지불결제 표준으로 선정하면서, 양사간의 지속적인 사업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세계적인 신용카드사가 한국의 모바일 지불결제 기술을 인정한 사례로 들 수 있으며, SK텔레콤은 이를 발판으로 지불결제 인프라를 세계시장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향후 SK텔레콤은 세계적인 이동통신사나 장비업체들과 제휴를 추진해 모바일 지불결제 관련 솔루션을 개발, 판매할 계획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해외에서도 지불결제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불결제 로밍 서비스도 추진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SK텔레콤이 2001년 11월에 출시한 네모(NEMO) 는 외환, 하나, 한미, 우리, 조흥, 제일, 경남, 대구, 부산은행 등 9개 은행과 제휴해 이동전화 번호를 이용한 송금서비스와 온-오프라인에서 지불결제 기능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네모(NEMO)는 은행간 송금기능은 물론 각종 온-오프라인에서 구매시 지불 결제가 가능한 신개념의 서비스이다.

금융포탈은 금융 분야에 특화된 니즈를 가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유선과 무선을 연계한 종합적이고 깊이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 분야의 전문 포탈(Vertical Portal)이다.

SK텔레콤은 단말기를 이용해 16개 은행 계좌에 대한 각종 조회(잔액 및 거래내역) 정보, 이체 및 현금서비스, 각종 안내 정보(각 은행지점의 위치정보, 상품안내, 이용안내)등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증권사와 상관없이 주식거래 및 각종 증권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증권서비스인 MTS(Mobile Trading System)도 실시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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