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에 따르면 알프스론을 작년 10월 출시한 이후 월평균 50억원 이상의 우량자산을 확보, 지난 8월말 현재 450억원 취급실적을 달성했으며 내년 말에는 1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상품은 과거 비체계적인 신용심사 방식에서 탈피, 리스크관리시스템(RMS)을 기반으로 시스템에 입각한 고객신용분석에 신속성·편리성을 더한 것이다.
리스크관리시스템은 개인신용종합평가시스템(CSS)을 기반으로 고객의 신용을 최저 9%에서 최고 50%대까지 차등 결정해 다양화된 고객의 니즈를 최대 반영했다. ‘772퀵론’은 7가지 심사항목을 7초 이내에 평가한 후 2분 이내에 송금을 완료하며 ‘882우량직장인대출’은 우량직장인·전문직종사자를 대상으로 그동안 은행대출로 부족했던 부분을 빠르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출상품이다.
한편 리스크관리팀 윤춘섭 과장은 “인터넷 대출 상품의 개발로 과거 35~40%에 달하던 연체율이 5%로 급락했다”고 말했다.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