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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임원 대부분 ‘유임’ 가닥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08-1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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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되거나 등록된 상호저축은행(이하 저축은행)들 가운데 ‘한솔’을 제외한 대부분의 저축은행들이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총에서 최고경영자(CEO)나 임원진 교체는 극히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

13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6월말 결산법인인 상장등록 저축은행들이 대부분 이달말경에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이들 저축은행 임기만료 임원의 유임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지난 2002회계연도(2002년 7월~2003년 6월)에도 저축은행들이 대체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을 감안할 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대부분 임기만료 임원들이 유임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거래소에 상장된 저축은행 가운데 제일저축은행은 오는 28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김정환, 노재근, 김경엽 등 3명의 사외이사 연임과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등을 주주들에게 승인 받을 예정이다.

지난 회기에 179억원 당기순이익을 내, 서울소재 저축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던 한국저축은행도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국저축은행은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 5%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저축은행 자회사인 진흥저축은행도 이날 주주총회를 갖고 소액주주에게만 5%의 현금배당을 결의할 예정이다.

지난 회기에 5억7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서울저축은행도 현금배당 5% 결의를 실시할 예정이며 흑자전환에 성공한 솔로몬저축은행도 이날 정기 주주총회에서 백인호 前 YTN사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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