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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정보관리 ‘한번에 해결’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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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8-09 18:37

실시간 뉴스 및 민원관리 가능 포이스-TIM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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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카드사 민원처리부서의 K대리는 자사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소비자 단체의 웹사이트를 검색해 회사에 대한 불만사항을 수집하고 처리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하지만 모든 단체의 웹사이트를 일일이 뒤져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고 게시된 불만사항에 답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인터넷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커져가면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인터넷상의 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할 것인가 하는 문제가 금융권의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을 잘 이용하는 경우 기업홍보와 이미지 제고, 마케팅 등 기업의 경제활동에 유익한 채널로 활용도가 높지만 자칫 잘못된 기업의 정보가 유포되는 경우 해당 기업은 돌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이에 따라 인터넷의 정보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특히 공신력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치고 평판 리스크(Reputation al Risk)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금융기관의 경우에는 인터넷 정보관리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인터넷을 효율적으로 관리 한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업무에 필요한 정보들을 찾아내고 수 많은 언론사에서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뉴스를 수집하고 대응하기 위해 일일이 인터넷 사이트를 찾아다니며 업무를 처리 하기는 분명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러한 시장 요구를 반영한 솔루션이 등장해 화제다.

금융서비스 전문 기업인 포이시스(대표 곽태수)는 인터넷 관련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주는 TIMS(Total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를 최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TIMS는 포이시스가 모 카드사에 공급한 시스템을 일반 금융기관용으로 기능을 대폭 확대해 상용화한 제품으로 실시간 뉴스관리는 물론이고 업무관련 정책자료 및 분석자료의 수집과 인터넷 민원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회사측은 인터넷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모든 정보를 취합하고 분류, 사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구성해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다양한 공공 인터넷 사이트와 안티 사이트에 게시되는 고객의 민원을 적시에 수집해 담당자에게 제공함으로서 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고객 불만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야후나 네이버 같은 검색엔진은 사이버상에서 떠도는 무차별적인 정보를 수집해 일반인에게 보여주기 위한 정보관리라고 한다면, 이 솔루션은 금융기관에 필요한 정보만을 수집하는 인공지능 로봇을 이용해 정보관리에 중점을 둔 점이 특징이라는 것.

앞으로 기업은 정보화 시대의 경쟁력 강화와 고객으로부터의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서 더 많은 비용과 노력을 정보 관리에 투자할 것이며, 이와 관련해 첨단 IT기술을 이용한 정보관리를 위한 제품 시장도 대폭 성장할 것으로 보여진다.

곽태수 사장은 “향후 각 산업별로 특화된 제품도 개발 중이며 현재 특허 출원중”이라고 밝혔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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