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쌍용정보통신은 우편, 우체국쇼핑, 우체국택배 등의 고객을 통합 관리하고 복잡해지는 고객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우체국 통합 콜센터를 이 달부터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쌍용정보통신은 종적추적시스템, 고객정보관리시스템 고객DB, 사고우편물관리시스템 등 기존의 우편물류 기간시스템과 연계해 업무 기능을 구현할 수 있고 향후 도입될 CRM·DW를 고려 고객관리개념이 포함된 통합 콜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우체국은 민원·고객서비스 업무의 표준화·단일화로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콜센터 업무에 대한 생산성·효율성 증대로 원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편·쇼핑·택배 등 3개 부문의 고객을 통합함으로서 고객별로 차별적, 특화된 마케팅 전개 수단을 확보할 수 있어 수익창출 효과와 각 사업간의 시너지 창출도 예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은 이 달부터 구축에 들어가 11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