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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초대석] 영풍상호저축은행 윤재호 대표이사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08-02 19:59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내실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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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시장 공략 위해 여신개발팀 신설

핵심인재 육성프로그램 교육도 강화


“작지만 알차고 내실있는 서민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다”

오는 10월이면 서민금융기관에 발을 내딛은지 10년이 되는 영풍상호저축은행의 윤재호 대표이사〈사진〉는 최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국내 경기회복이 불투명한 만큼 외형보다는 내실있는 경영을 펼칠 계획”이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표는 “전기(2002.7~ 2003.6)에는 소액신용대출 부실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 과정에서도 2억7000만원의 세전이익을 올렸다”면서 “앞으론 여타 상호저축은행업계와의 영업차별화 전략 등을 통해 수익경영을 대폭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풍상호저축은행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여신개발팀을 신설, 영업차별화 전략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와 관련해 윤 대표는 “그 동안은 소액신용대출 취급에 따른 부실채권 관리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해 상당부분 해소했다”고 설명한 뒤 “앞으론 여신개발팀을 중심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전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영풍상호저축은행은 향후 핵심인재 관리가 회사 경쟁력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윤 대표는 “조직역량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자질을 향상시키는데 회사차원의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지식으로 무장된 핵심리더와 전문가의 양성을 통해 높은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상호저축은행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월부터 대영, 민국상호저축은행과 공동으로 취급 관리하는 인터넷대출 ‘에이비씨론’ 상품이 부실은 낮고 수익성은 좋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이들 저축은행과의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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