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의 주가지수상품은 만기해지시 원금 100%를 보장하면서 주가지수 변동율에 따라 최고 20%(1년제)까지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로 전체 평균 수익률은 연 7.1%이다.
특히 안전전환형 1호와 2호가 각각 연 4.42%, 5.0%에 머물고 있을 뿐 나머지 3∼7호는 모두 두 자리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상품은 외환은행에서 직접 운용해 고객에게 최대한 고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예금기간이 6개월제, 1년제 두 종류가 있어 장기예측이 어려운 고객은 6개월제로 가입할 수 있는 등 상품유형이 다양하게 설계됐다.
상품 유형으로는 지수(KOSPI200)상승율이 10% 초과시 상승율에 비례해 금리를 지급하는 ‘안정 전환형’과 상승·하락 구간을 예측해 맞출시 높은 금리를 지급하는 ‘구간예측형’이 있다.
안정전환형은 2월 25일기준 지수 대비 50% 초과 상승시는 연 10%(1년제)의 정기예금 금리로 자동 전환될 수 있는 이익실현장치를 마련했고 구간예측형은 예측구간을 다양화해 안정상승형(20%~35% 미만 상승), 적극상승형(35%~60% 미만 상승), 안정하락형(10%초과~18% 이하 하락) 등으로 상품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외환은행은 앞으로 주가 지수가 상승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해 공격적인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은 안정전환형을, 보수·안정적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은 안정상승형을 선택 가능하도록 주가지수연동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