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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성과평가시스템 확대

김의석 기자

eskim@

기사입력 : 2003-07-12 18:36

점포별 독립채산제·팀 인센티브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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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저축은행이 직원들의 의욕과 사기진작을 위해 성과평가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13일 상호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푸른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던 팀별 인센티브가 경영실적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아래 이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인국 푸른저축은행사장은 “팀제 운영은 조직을 영업과 지원본부로 이원화한 후 10여개의 팀제로 세분화해 의사결정과 업무의 처리능력을 향상시켰다”면서 “전문성 확보와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5월부터 결산까지 실시한 성과 캠페인에서 목표의 200%를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푸른저축은행은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 수익 모델을 갖춘 1-2개의 팀을 추가로 구성할 예정이며 외부 기관에 컨설팅을 받은 종합평가시스템을 통해 결과에 대한 평가 및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팀의 수익이 발생시 회사와 팀간에 일정 비율로 수익을 나누는 팀 인센티브도 병행할 방침이다.

프라임저축은행도 조직개편을 통해 팀장을 중심으로 하는 팀별 인센티브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동부상호저축은행 역시 직원들의 성과에 기초한 성과주의 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아래 영업점포별 독립채산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 은행의 오명규 상무는 “영업력 확대를 위해 인센티브제 도입 등 직원의 사기를 북돋을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센티브제의 경우 그 동안 단순한 수탁고 위주로 책정하지 않고 수익성에 따라 지급키로 했다”고 오 상무는 설명했다.

인원삭감 임금감축과 같은 비용절감에 중점을 둔 구조조정이 아니라 임직원들이 의욕과 희망을 갖고 일 할 수 있는 회사 분위기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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