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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림정보 ‘GMB’, 방카슈랑스 인터페이스로 부상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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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12 18:11

다양한 이기종 프로토콜 수용해 효율적 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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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인터페이스 시스템으로 유림정보통신의 GMB (Gateway Manager for Banca surance)가 주목받고 있다.

유림정보통신의 GMB는 방카슈랑스 인터페이스 및 변환시스템으로 금융비즈니스 모델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아키텍처로 설계돼 이기종 시스템 및 멀티프로세스간 연계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카슈랑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보험사 및 은행 등은 각각의 기업간 업무교환을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이는 각 은행 및 보험사들의 통신프로토콜이 X.25, TCP/IP, XML, HTTP 등으로 다양해 이를 각각 인터페이스할 경우 막대한 개발 및 유지비용과 비효율적인 정보교환으로 인한 손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GMB는 이러한 다양한 이기종간의 프로토콜을 수용하며 각 프로토콜을 경유하는 프로세스를 별도 처리해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도록 한다.

특히 은행시스템과 보험시스템간 관련 애플리케이션 수정없이 트랜잭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트랜잭션변환’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업무 분산을 통해 과부하를 방지한다.

또 금융 백본망은 물론 어떠한 통신프로토콜과도 직접 연결될 수 있어 금융감독원, 금융결제원 등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회사측은 다양하고 이기종 환경으로 구성된 방카슈랑스시스템을 웹기반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연동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GMB는 현재 금호생명의 방카슈랑스시스템에 적용돼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외국계생보사 등을 대상으로 도입을 협의하고 있다.

유림정보는 GMB를 대외접속기능과 데이터 송수신 기능 등을 업종별로 차별화해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등의 대외접속시스템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유림정보는 흥국생명의 방카슈랑스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하는 등 방카슈랑스시스템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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