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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규모 2위 금융기관으로 성장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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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7-02 22:06

통합 농협 3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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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2주년, 통합 3주년을 맞이한 농협이 통합 이후 경제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농협은 옛 농협축산중앙회와 인삼협중앙회를 하나로 통합해 2000년 통합 농협으로 출범한 이후 3년간 각 사업부문의 유사중복 기능에 대한 통폐합 등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농협은 통합이후 중앙회 본부부서를 47부 4처 5분사에서 27부 1처 3분사로 축소했으며 10개의 지역본부 시도지회를 없앴다. 인력 역시 중앙회는 1만6774명에서 지난해말 1만5205명으로 9.4%(1569명)를 감축했으며 지역조합은 5만3787명에서 지난해말 5만1130명으로 4.9%(2657명)를 줄였다.

농협중앙회의 총수신은 올해 3월말 현재 88조원을 기록해 제1금융권중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회원조합은 94조원으로 제2금융권중 규모가 가장 크다.

또한 국내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AAA를 국제적인 평가기관인 S&P로 부터는 국내은행중 최고수준인 BBB+를 무디스사로부터는 국내최고 등급인 A3를 받았다.

농협은 중앙회의 사업중 경쟁력이 떨어지는 한계사업은 과감히 정리하고 전문성과 시장경쟁이 요구되는 부문은 자회사로 전화해 조직을 효율적으로 재편할 계획이다.

또 지역조합은 경제권, 생활권 중심의 자율적인 합병 및 사업연합을 통한 규모확대로 경쟁력을 높이고 경영의 건전성을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설명 : 1일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통합 3주년 기념식에서 “미래를 여는 농협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동규 기자 L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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