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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계 금융자산 4년만에 1400조엔 하회

강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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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6-1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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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계의 금융자산이 소득감소와 주가 하락 등으로 4년만에 처음으로 1천400조엔 아래로 떨어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일본은행이 16일 집계한 자금순환통계에 따르면, 2002년도말(금년 3월말) 현재 가계의 금융자산 잔고는 1천378조엔을 기록, 전년도에 비해 사상 최대 감소폭인 1.9%가 줄었다.

가계금융자산의 구성비율을 보면 현금 및 예금이 775조엔으로 전체의 56.2%를 차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주식은 사상 최저수준을 나타내 가계의 금융자산 운용이 크게 편중됐음을 보여줬다.

가계의 금융자산은 지난 99년도말의 1천428조엔을 정점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감소세는 장기 경기침체와 기업들의 인력삭감, 임금억제 등으로 가계의 소득이 줄어들고 있는데다 주가 하락으로 주식 보유액을 감소시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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