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일본 1.4분기 경제성장률 0.1%

강종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3-06-11 13:3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기업체의 투자 기피와 수출 감소로 지난 1.4분기 일본의 경제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내각부는 지난 1.4분기의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당초 전망인 제로 성장보다는 나았으나 0.4%의 성장률을 기록했던 작년 4.4분기에 비해서는 둔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일본이 지난 1991년 이후 네번째의 경기후퇴에 직면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1년간 엔화가 달러 대비 5.7% 상승한데다 사스(SARS. 중중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까지 겹치면서 2.4분기의 수출 부진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이들은 2.4분기의 수출난이 경기후퇴의 가능성을 키우면서 정부의 지출 확대와 세금감면을 통한 경기 부양책에 대한 요구가 거세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닛산 자동차의 이사야마 다케시 부회장은 인터뷰에서 "정부는 경제를 소생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4분기 일본의 수출은 0.4%가 줄어 당초 전망치(0.5%)보다는 감소폭이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기업의 지출은 0.7% 증가에 그쳐 기존 전망치(1.9%)에 크게 못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