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투증권은 미래 경영자 양성을 위해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함께 MBA수준의 업무능력 향상과정을 신설키로 하고 금번에 1차로 본부 부서와 영업점 인력 30명에 대해 8월 22일까지 3개월간(14주) 사외 위탁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대투증권의 이번 직원 위탁교육은 본부 및 영업점 인력이 현업에서 벗어나 대학 캠퍼스에서 현장 수업을 받는다는 점에서 이례적인 일로 꼽히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대투증권과 서강대 경영대학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금융리더 육성과정(FLP)’으로 진행되는데 이 프로그램은 ▲경영학의 필수과목을 배우는 기초과정 ▲금융기관의 경영관리와 전략적 의사결정 및 조직관리 능력을 갖춘 금융리더를 육성하는 심화과정 ▲각 분야별 프로젝트연구를 통한 사례연구·분석·발표 등의 응용과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배장호 기자 codablu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