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CCMM 빌딩에서 열린 제4회 서울국제금융포럼에 참석, 미리 배포한 강연자료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한국은행은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확고히 함으로써 금융시장 발전을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물가불안은 또한 금융변수의 변동성을 확대시켜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따라서 물가안정과 동시에 견실한 금융시스템 구축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총재는 아울러 "금융거래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급결제시스템의 선진화를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종철 기자 kjc01@epayg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