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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HTS 업그레이드 ‘붐’

장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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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5-05 16:16

키움·현투·대투證 등 재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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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다양한 기능 등 편의성 제고



증권사들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맞추기 위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5일 증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굿모닝신한·키움닷컴·현대투자신탁·대한투자신탁·이트레이드증권 등이 HTS를 보완하거나 재개발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래에셋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둔 웹 트레이딩시스템(WTS) 개선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증권사들의 HTS 개편 활기에 따라 그동안 시장 침체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던 관련 개발전문업체들도 시장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키움닷컴증권은 HTS 전면적인 재개발을 추진하는 중이다.

현재 6개사를 대상으로 개발업체 선정을 마무리 중이며 고객 편의성 제고를 중점으로 HTS를 전면개편할 계획이다.

원장이관프로젝트를 진행중인 현대투자신탁증권도 내년 2월 원장 이관완료와 동시에 새로운 HTS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투자신탁증권은 모의투자시스템 개발과 휴대폰을 통한 모바일증권거래서비스를 보완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HTS업그레이드에 나설 예정이다.

대투증권은 5월중 이와 관련 RFP(제안요청서)를 발송하고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선물·옵션전문가시스템을 재구축하기 위한 업체선정을 5월중 완료할 계획이다.

올초 전산통합을 끝마친 굿모닝신한증권은 올 연말 시스템 오픈을 목표로 차세대 HTS를 개발중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차세대시스템은 속도와 안정성을 높이고, 실시간 종목검색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증권은 최근 기존 HTS인 ‘2002 굿엔써 프로’를 고객중심의 멀티방식으로 바꾸기 위해 전문업체인 미래로가는길과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웹 환경에서 쉽고 빠른 전용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WTS(웹트레이딩시스템)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교보증권 등도 WTS를 조만간 개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형 기자 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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